창사 이래 첫 ´1조클럽´ 가입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경기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한미약품 연구센터 전경.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매출에는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얀센 등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인 로벨리토 등 신제품의 선전과 북경 한미약품의 성공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투자금은 1871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22.7% 증가한 수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