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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문화콘텐츠 선순환 박차… 문체부 “성과 창출의 원년”

융·복합 문화콘텐츠 선순환 박차… 문체부 “성과 창출의 원년”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6-02-18 18:24
업데이트 2016-02-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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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 1년

내년까지 융·복합 문화콘텐츠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 정부의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출범 1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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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춤을
로봇과 함께 춤을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열린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 1주년 기념행사에서 산업용 로봇인 팀보이드와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가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를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차세대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1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 계획도 앞서 발표한 바 있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지난해 2월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구체화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함께 문을 열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문을 열었으며 다음달에는 융·복합 전문 인재 육성 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가 개관한다.

문체부는 올해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만 25개의 킬러 콘텐츠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3만 3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선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융·복합 아이디어 기획에 일조했다고 문체부는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선 산업용 로봇과 비보잉 퍼포먼스를 하나의 공연으로 연출한 로봇 공연과 전통 이야기인 ‘수궁가’를 인형극과 국악으로 구현한 공연 등 대표적인 융·복합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주한체코대사관은 한·체코 산대놀이 인형극 제작·개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인형극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0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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