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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파트너사와 양질 일자리 만들 것”

정용진 “파트너사와 양질 일자리 만들 것”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2-22 22:50
업데이트 2016-02-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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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신세계 채용 박람회’ 열어 “일자리 창출은 기업 사회적 책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 박람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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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는 어디 있나요
내 일자리는 어디 있나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의 중소협력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며 채용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정 부회장은 “공식적인 청년 실업자는 40만명이라지만, 구직활동 포기자 등을 합치면 109만명에 달한다고 한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계획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기에 (기업들이) 109만명에 달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신세계그룹의 1만 4400여명 채용 계획을 소개한 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람회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엘앤비, 위드미 등 그룹 계열사 7곳과 파크랜드, 아이올리, 제로투세븐, 한성기업 등 46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청년 구직자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도 소개됐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6월 서울·경기, 10월 대구·경북 등지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2-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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