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반기 고용디딤돌 240명 선발…공공기관 최대규모

한전 하반기 고용디딤돌 240명 선발…공공기관 최대규모

입력 2016-10-03 10:07
업데이트 2016-10-03 10: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전력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40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구직자는 직무역량을 쌓으면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지원자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한전 고용디딤돌 사이트(didimdol.kepco.co.kr)로 신청하면 된다. 사무, 전기, 정보통신기술(ICT) 등 희망하는 분야와 과정(직무교육반, 인턴반)을 선택할 수 있다.

직무교육은 한전 전문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총 240만원 이내에서 훈련수당과 취업지원금이 지원된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76명을 선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