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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의존 탈피 새 수요 창출” 건설단체총연합회 신년 인사회

“SOC 의존 탈피 새 수요 창출” 건설단체총연합회 신년 인사회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7-01-05 20:56
업데이트 2017-01-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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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새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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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 회장 연합뉴스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 회장
연합뉴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건설단체장, 건설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정유년 새해는 건설산업이 태동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면서 “앞으로 건설업계는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른 수요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정부는 건설산업이 혁신하고 변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건설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건설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등 경영혁신과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 권한대행은 “앞으로 산업·기술간 융복합, 스마트 건설 등 건설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1-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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