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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한국-UAE 대학생들 장애인용 모바일 앱 개발 나서

LG전자·한국-UAE 대학생들 장애인용 모바일 앱 개발 나서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7-01-10 23:02
업데이트 2017-01-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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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 위해 LG전자가 선발한 한국 대학생들과 LG전자 관계자, 서울대 QoLT센터장 이상묵(가운데) 교수 등이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G전자 제공
장애인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 위해 LG전자가 선발한 한국 대학생들과 LG전자 관계자, 서울대 QoLT센터장 이상묵(가운데) 교수 등이 1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한국·아랍에미리트(UAE)의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코딩 등 앱 개발 능력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한국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0명은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 말부터 UAE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앱 개발에 나선다. 앱은 7월쯤 일반에 공개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서울대 QoLT센터, UAE 장애인 단체 SCHS와 함께 ‘AT 에듀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진행된 ‘에듀컴’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해 주변 사진과 정보를 수시로 저장해 주는 앱 ▲자폐증 어린이가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앱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이 방문할 음식점과 관광지를 알려 주는 앱 등이 소개된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7-01-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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