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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아스타잔틴’ 상업 생산… 日에 300억 규모 공급

대상 ‘아스타잔틴’ 상업 생산… 日에 300억 규모 공급

전경하 기자
전경하 기자
입력 2017-06-08 23:34
업데이트 2017-06-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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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언(오른쪽 세 번째) 대상 사장이 8일 준공식 후 JXTG NOE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정홍언(오른쪽 세 번째) 대상 사장이 8일 준공식 후 JXTG NOE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대상은 전북 군산에 천연에서 추출한 아스타잔틴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TG NOE에 아스타잔틴을 공급한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착색제로 쓰이며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도 사용된다.

전 세계 아스타잔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0t이지만 화학 합성이 아닌 천연재료에서 발효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상의 초기 계약금액은 약 300억원이지만 금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7-06-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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