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
최 대표는 “디젤차는 기본적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화물차 등 개인 영세사업자가 많이 운행하는 차량이므로 (관련 추가 규제는) 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현재 쌍용차의 주력 제품은 디젤 경유차지만,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가솔린 엔진도 개발 중이다. 최 대표는 “앞으로 20만대 판매 규모를 갖춘다면, 현재 공장 생산능력 24만대를 고려할 때 안정적 흑자 구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6-09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