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스타벅스, 장애인 직원 뽑는다…점자카드도 첫 출시

스타벅스, 장애인 직원 뽑는다…점자카드도 첫 출시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4-19 12:59
업데이트 2019-04-19 12: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5일까지 올해 2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http://job.shinsegae.com) 또는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면접과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뒤 최종 평가를 한다. 합격자는 6월 중 입사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이달 현재 청각·지적 장애 등 36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매장에서 근무 중”이라며 “이 가운데 중증 장애인은 291명, 경증 장애인은 69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50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 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이날 ‘스타벅스 점자 카드’도 처음으로 출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