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대책 논의를 위해 주요 기업 총수들을 면담했다. 다만 정부는 면담 장소와 오간 대화 내용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함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오늘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대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은 오늘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대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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