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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인매장 10월 연다”

SKT “무인매장 10월 연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6-15 20:45
업데이트 2020-06-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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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생체인증 활용… 단말기 선택·개통
LG U+ “3분기내 직영점에 무인 판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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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 AP 연합뉴스
아마존의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
AP 연합뉴스
‘무인매장’이 이동통신업계에도 등장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오는 10월 서울 홍대에 직원 한 명 없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무인매장에서는 고객이 셀프 키오스크에서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해 수령하고 개통까지 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올 때는 생체 인증을 활용한 셀프 체크인 과정을 거친다. 혼자 단말기를 개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상담원과의 화상상담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무인 운영을 위한 별도의 매장을 새로 지을지, 기존 직영매장을 특정 시간대에 무인으로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이통사들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매장 무인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조회와 변경, 부가 서비스 신청, 개통 등을 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현재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르면 3분기 내 직영매장에서 고객들이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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