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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국 “백신 2회 접종 뒤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20대 의료인”

[속보] 당국 “백신 2회 접종 뒤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20대 의료인”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5-21 14:44
업데이트 2021-05-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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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추가 공급
화이자 백신 추가 공급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이 추가로 공급된 19일 오후 서울 강남관광정보센터에 마련된 강남구 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강남구 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백신 부족으로 약 2주간 백신 접종을 중단한 채 문을 닫았다가 이날부터 다시 화이자 2차 접종이 시작됐다. 2021.5.19 뉴스1
보건당국은 21일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2회를 모두 맞은 사람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 1명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돌파감염 사례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접종한 사례 중에서 돌파감염의 정의에 해당하는 사례는 현재까지 1건 확인됐다”면서 “2회 접종 뒤 14일이 경과하고 노출시점도 14일이 넘은 케이스(사례)에서 확진 1건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확진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0대 의료인으로, 3월과 4월에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으나 5월 어버이날(8일) 무렵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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