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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제31회 수당상에 오생근·이성환 교수

삼양그룹 제31회 수당상에 오생근·이성환 교수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2-04-25 20:58
업데이트 2022-04-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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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제31회 수당상’ 수상자로 인문사회 부문에선 오생근(왼쪽·75)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응용과학 부문에선 이성환(오른쪽·59) 고려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 육성 정신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시상된다. 자연과학, 인문사회, 응용과학 3개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금 각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오 교수는 프랑스 현대 문학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한 인문학자로, 불문학 연구와 한국문학 비평을 연결하는 데 진일보한 영역을 일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뇌과학과 AI의 융복합 연구를 선도해 인간 두뇌 수준의 복잡한 사고가 가능한 새로운 AI 기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등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정서린 기자
2022-04-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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