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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 최저시급 9860원… 올해보다 2.5%↑

[속보] 내년 최저시급 9860원… 올해보다 2.5%↑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7-19 06:32
업데이트 2023-07-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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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이 고민스런 표정으로 앉아 있다. 2023.7.19 뉴시스
18일 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이 고민스런 표정으로 앉아 있다. 2023.7.19 뉴시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620원)보다 2.5% 오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밤샘 논의 끝에 19일 오전 6시쯤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무효가 1표 나왔다.

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9명 중 1명 구속돼 해촉),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투표 결과는 공익위원 대부분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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