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전화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한 노키아가 자동차와 최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접목하는 스마트카 분야에 1억 달러(1천29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노키아는 자사의 벤처캐피털 그룹인 ‘노키아 성장 파트너’(NGP)가 1억 달러 규모의 ‘커넥티드 카’ 펀드를 조성해 스마트카 기술을 개발하는 유망 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기금은 특히 노키아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인 ‘히어’(HERE)와 긴밀한 협력 하에 운영된다고 노키아는 설명했다.
노키아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콘퍼런스’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한다.
노키아는 지난달 휴대전화 부문을 약 75억 달러(7조7천억원)를 받고 MS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무선통신 장비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수익분야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구글 등에 맞서 지도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노키아는 지난 2008년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지도서비스 업체 나브텍(Naveteq)을 81억 달러에 인수했다.
NGP 관계자는 “자동차는 모바일 단말기가 스마트폰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등 각종 서비스가 개발됐던 것처럼 하나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노키아는 자사의 벤처캐피털 그룹인 ‘노키아 성장 파트너’(NGP)가 1억 달러 규모의 ‘커넥티드 카’ 펀드를 조성해 스마트카 기술을 개발하는 유망 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기금은 특히 노키아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인 ‘히어’(HERE)와 긴밀한 협력 하에 운영된다고 노키아는 설명했다.
노키아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콘퍼런스’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한다.
노키아는 지난달 휴대전화 부문을 약 75억 달러(7조7천억원)를 받고 MS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무선통신 장비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수익분야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구글 등에 맞서 지도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노키아는 지난 2008년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지도서비스 업체 나브텍(Naveteq)을 81억 달러에 인수했다.
NGP 관계자는 “자동차는 모바일 단말기가 스마트폰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등 각종 서비스가 개발됐던 것처럼 하나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