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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모바일로 불황 타개한다”

“중소기업, 모바일로 불황 타개한다”

입력 2015-02-21 13:37
업데이트 2015-0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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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모바일 쇼핑이 매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수제 초콜릿 업체인 쥬빌리 쇼콜라띠에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이달 1~2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의 매출이 평소에 비해 13배나 늘었다.

접속량을 나타내는 트래픽 역시 전달에 비해 8배 이상 늘었다.

로이즈초콜릿, 내가만든미케익, 반지놀이터, 커플피아 등 데이트나 밸런타인데이 시즌과 관련있는 업체들의 모바일 홈페이지 트래픽도 최대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에 필요한 음식이나 선물도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설 명절 관련 상품 업체들도 모바일 홈페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서귀포농협 감귤거점산지 유통센터의 경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까지 상품을 판매하려다 주문이 폭주하며 하루 일찍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플랫폼 업체인 제로웹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모바일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이라며 “이에 대한 중소 상공인의 인식도 개선돼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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