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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해외진출 지원에 179억원 투입

정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해외진출 지원에 179억원 투입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2-04-07 15:55
업데이트 2022-04-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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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까지 사업신청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콘텐츠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총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60억원 규모의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과 119억원 규모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두 축으로 삼는다.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다시 ▲교육, 쇼핑,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현장에서 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융합콘텐츠 제작·사업화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선도콘텐츠 발굴’(20여개 과제·20억원) ▲국내 우수 메타버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시키고 콘텐츠 제작역량을 강화하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10개 기업·40억원)으로 세분화된다.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성장단계에 따라 초기진입, 중기도약, 선도전문으로 구분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내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사업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9일 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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