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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다자간 업무협약… “승강기 자원순환으로 환경보호”

승강기안전공단, 다자간 업무협약… “승강기 자원순환으로 환경보호”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6-13 08:22
업데이트 2023-06-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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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왼쪽 두 번째) 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4개 기관 대표가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김종서(왼쪽 두 번째) 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4개 기관 대표가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승강기협의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대구광역시APT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강기 폐배터리 등 자원 재활용 ▲승강기 전력회생장치 보급 활성화 ▲승강기 안전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전문업체를 통해 승강기 폐배터리를 공동 수거한 뒤 유해 물질을 처리해 재활용하고, 승강기 전력회생장치를 지자체와 한국전력의 예산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승강기 전력회생장치는 승강기의 수직이동 시 생산되는 전기를 인버터로 회생해 재활용하면 연간 승강기 전력사용량의 10~30%를 절감할 수 있으며, 승강기 1대당 소나무 4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김종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폐자원을 순환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보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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