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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 금융 취약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에 1억 기부

자산관리공사, 금융 취약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에 1억 기부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6-13 08:38
업데이트 2023-06-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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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왼쪽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제공
권남주(왼쪽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경동나비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는 보일러 구입·설치에 사용될 예산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한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구입을 위한 정부지원금 신청과 보일러 설치를 전담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 11일까지 자산관리공사의 채무자 중 성실 상환자 및 신규 채무조정 대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권 위탁관리회사인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중 경제 상황, 상환 기간 등에 대한 사항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0가구 이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8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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