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양식장… 환경 지키고 안전 먹거리 생산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친환경 양식장… 환경 지키고 안전 먹거리 생산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입력 2023-12-13 02:21
업데이트 2023-12-1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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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수산부문 윤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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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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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양식 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2014년부터 생활 오폐수와 하천의 오염 저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사용했다. 폐수를 재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기술을 도입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벙커C유(중유) 보일러를 제거해 친환경 양식장을 만들었다. 2018년에는 ‘지수식’(대형 수조 등에 증발이나 누수에 의한 물 감소분과 산소를 공급) 양식장을 적은 인력으로도 관리할 수 있는 ‘고밀도 순환여과식’으로 개조했다. 7년 전부터는 한국농수산대 학생들을 모아 월 1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학생들에게 장어 사료공장과 시설 견학 기회를 줬다. 요즘도 동종업계 사람들과 뱀장어 양식에 관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2023-12-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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