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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사전계약 개시

한국GM,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사전계약 개시

입력 2013-07-11 00:00
업데이트 2013-07-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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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이달 말 출시될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에 대해 1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새 연식변경 모델은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장비가 대폭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주행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을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주차할 때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하는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FPA: Front Parking Assist)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2.0ℓ 디젤 엔진을 그대로 쓰면서도 변속기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해 초기 가속 능력과 변속 능력을 높였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또 새로 적용한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은 세밀한 핸들링이 가능해 주행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선이 내장된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5스포크 스타일의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휠을 채택해 외관 디자인도 세련되게 다듬었다.

한국GM의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가 탑재돼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가 가능하다. 2열 열선 시트도 추가됐다.

다만 가격은 종전에 비해 57만∼93만원 인상됐다. 트림(등급)별로 디젤 2.0 LS는 2천267만원, LT는 2천502만원, LTZ는 2천76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한국GM 관계자는 “고급사양이 많이 추가되면서 가격은 조금 올랐다”며 “내용상으로는 가격 인상이라기보다 기본사양이 확대된 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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