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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車 판매 양보다 질… R&D 분야 대폭 강화”

“올 車 판매 양보다 질… R&D 분야 대폭 강화”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05 00:02
업데이트 2016-01-0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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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제네시스를 명차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현대·기아차의 판매 목표량을 전년 판매량 대비 12만대 늘어난 813만대로 잡았다. 정 회장은 아울러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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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올해 목표량인 813만대는 전년 판매량인 801만대보다 12만대 늘어났지만 지난해 목표량이었던 820만대에는 7만대가 줄어든 수치다.

정 회장은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목표가 813만대이지만 질적으로 얼마만큼 좋아지는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R&D 분야의 역량을 더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고급차, 친환경 전용차, 고성능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아울러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론칭하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효과로 모처럼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71만 4121대를 팔아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쏘나타는 10만 8434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델에 올랐고, 아반떼도 10만 422대로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52만 7500대를 팔아 창사 이래 최대 내수 실적을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1-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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