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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의 판도 바꾸다… 르노삼성 ‘QM6 GDe’

SUV의 판도 바꾸다… 르노삼성 ‘QM6 GDe’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2-27 22:24
업데이트 2018-02-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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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등 올 한 해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동차 회사마다 신차를 준비하거나 기존 모델의 특장점을 앞세워 전장에 뛰어들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 디젤이 ‘대세’였던 중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인 ‘QM6 GDe’를 과감히 시도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출시 이후 매달 판매량 1000대를 가뿐히 넘기고 있다. 대표적 장점은 가성비다. 최고 출력 144마력, ℓ당 복합 공인 연비는 11.7㎞다.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20% 이상 높아진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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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행에서 최상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SUV로 기획된 만큼 승차감에 신경 쓰고 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QM6 GDe 모델에 탑재된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은 부드러운 주행을 만들어 준다. 외부 소음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넣어 시끄러운 소리도 막았다.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경제성도 앞선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 GDe는 기존 QM6의 장점에 가솔린 엔진의 장점을 더해 도심형 주행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2480만~2850만원 선(부가세 포함).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2-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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