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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완판’

천안 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완판’

입력 2022-11-10 14:30
업데이트 2022-11-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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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 첫번째) 에어리퀴드 희귀가스 부문 관리자 플로랑 샤포뜨(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이 투자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10월 25일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 첫번째) 에어리퀴드 희귀가스 부문 관리자 플로랑 샤포뜨(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이 투자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지역 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이 제3산단과 5산단에 이어 조성 예정 부지도 기업들의 입지를 모두 마무리했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프랑스 산업 가스 제조회사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가 천안시가 조성 예정인 제5산단 외국인 투자지역 확장부지로 입주를 확정했다.

앞서 박상돈 시장은 지난달 25일 외자 유치를 위한 프랑스 출장에 나서 에어리퀴드와 5000만 달러(한화 6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기존 제3산단과 제5산단에 이어 조성 중인 확장부지까지 외국인투자 기업의 입주가 100% 확정됐다.

제5산단 확장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수신면 신풍리 일원 47만 2000㎡ 부지에 총사업비 14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5산단 확장이 완료되면 기존 82만 9000㎡ 부지였던 천안 외국인투자지역은 91만 9000㎡로 늘어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조성 예정 부지까지 투자협약이 이뤄져 신규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을 계획 중”이라며 “천안시가 가진 지리적 장점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세계적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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