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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노력… 성실함은 기본”

“어려울수록 노력… 성실함은 기본”

입력 2018-09-26 17:34
업데이트 2018-09-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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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T’ 10회 이상 달성한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5인 인터뷰

보험업계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드물지 않게 들린다. 그만큼 뜻이 있으면 도전할 수 있고 노력한 만큼 보상이 돌아오며 공식적인 정년이 없기 때문이다. 중세 유럽 원탁의 기사처럼 생명보험업계에도 성공의 본보기인 원탁의 멤버들이 있다. 바로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원탁회의)다. MDRT는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인정받은 업계 고소득 설계사들의 모임으로, 설계사들에게는 꿈이자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진다.
왼쪽부터 신성호 드림에이전시 LP, 김태호 다산에이전시 LP, 이영일 한얼에이전시 LP, 백찬현 명문에이전시 LP, 김국정 승리에이전시 LP.  푸르덴셜생명 제공
왼쪽부터 신성호 드림에이전시 LP, 김태호 다산에이전시 LP, 이영일 한얼에이전시 LP, 백찬현 명문에이전시 LP, 김국정 승리에이전시 LP.
푸르덴셜생명 제공
현재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이하 LP)의 MDRT 종신회원 수는 21.9%(134명)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푸르덴셜생명은 LP의 전문성과 경쟁력 높이기 위해 선후배 간의 업무 스킬을 공유하는 멘토링 시스템과 나눔 세션, MDRT 달성을 장려하고 있다.

이런 지원을 안고 10회 이상의 MDRT 자격을 달성한 5인이 있다. 바로 신성호·김국정·백찬현·이영일·김태호 LP다. 보험 영업 업계에서 오랫동안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나 마음가짐이 있나요.

-김태호 : 목표를 위한 선택과 집중, 이에 따른 생활의 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MDRT에는 비결이 없습니다. 목표에 따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스스로를 관리하면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생활이 돼야 합니다.

-김국정 : 물론 고비는 늘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 역시 진부하지만 정답이지요. 씨앗을 뿌려두고 가꾸다 보면 언젠가는 싹이 나와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언제 싹이 나와 얼마나 기다리느냐의 차이일 뿐 씨앗이 없어지는 건 아닌 것처럼, 노력이 성과로 돌아오는 시기가 개인마다 다를 뿐입니다.

-백찬현 : 기준점이 있어야 그다음 목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목표에 따라 사고와 활동의 범위를 정하고, 그에 따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쌓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키울 수 있죠.

→소위 능력대로 살아남는 보험 영업에서 오랫동안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이영일 : 선배의 권유로 사내 MDRT 협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선후배들과 함께하면서 마음의 짐과 고민을 풀어놓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멘토링을 통해 목표는 얼만큼의 숫자를 달성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성호 : MDRT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열정과 분위기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세계연차총회에 가면 해외에는 70~80대에도 현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MDRT 자격을 달성하는 선배들이 꽤 많습니다. 보장을 전달하면서 보람과 감동의 노년기를 보낸다는 이야기에 감동이 컸습니다.

-백찬현 : 보험 영업은 팔고 나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고객이 그 보험의 보장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삶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죠. 또 고객이 떠난 뒤 보장을 전달하는 순간부터는 그 가족의 삶에 들어가게 되는 거라 생각하면 쉽게 떠날 수 없습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9-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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