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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PC오프·유연근무… 워라밸 ‘1등 기업’

GS, PC오프·유연근무… 워라밸 ‘1등 기업’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6-27 22:28
업데이트 2019-06-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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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직원들의 퇴근 후 자기계발 프로그램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뭉클)를 통해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반에 참여한 직원들. GS그룹 제공
GS홈쇼핑 직원들의 퇴근 후 자기계발 프로그램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뭉클)를 통해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반에 참여한 직원들.
GS그룹 제공
GS그룹이 구성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주 40시간 근무를 제도화하고자 ‘PC 오프제’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GS칼텍스는 GS강남타워에 230평 규모의 열린 소통공간인 ‘지음’(知音)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재충전을 돕고자 ‘2주 휴가 제도’도 실시 중이다.

GS리테일은 직원,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모두가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CEO에게 말한다’라는 코너를 홈페이지에 운영하고 있다.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야자타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한마음 나눔터’도 매월 개최된다.

GS홈쇼핑은 퇴근 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 ‘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뭉클)를 도입했다. 5명 이상의 직원이 모이면 원하는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오전 8시 30분~11시 오로지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퇴근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허창수 회장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창의적 조직 문화가 기반이 돼야 시너지가 창출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6-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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