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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 급여 모아 ‘희망사다리기금’ 나눔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 급여 모아 ‘희망사다리기금’ 나눔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9-12-26 17:22
업데이트 2019-12-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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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이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는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마련한 ‘희망사다리기금’을 활용해 매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들은 무료급식소, 중증장애시설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설거지, 식사 보조,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위원회의 핵심 가치인 봉사정신과 소명의식을 키운다. 그중 무연고 중증장애시설인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 집’과는 2015년부터 인연을 맺고 해마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임직원들과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이 함께 김장 1000포기를 담갔다.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2일 창립기념일 행사로 평화로운 집을 방문해 뇌병변·지적·지체·시각·정신 장애인과 함께 산책을 하며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서민금융 전문가로 첫발을 딛는 신입직원 연수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입직원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2012년부터 금융회사와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의 운영기관으로, 범금융권과 함께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9-12-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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