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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협력사에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 전달

호반그룹, 협력사에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 전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07-01 13:26
업데이트 2022-07-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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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1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열린 호반그룹 33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대규모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1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협력사들을 초청해 위기극복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총 100억원으로 지난해의 2배 규모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힘을 기울여왔다.

협력사인 신세계전기의 김재환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 때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들에게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협력사 위기극복 지원금 전달
호반그룹, 협력사 위기극복 지원금 전달 1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열린 호반그룹 33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김선규(왼쪽에서 여섯번째) 호반그룹 회장이 협력사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성장의 열매를 국가와 사회에 나눌 때 기업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겸손하고 착한 기업으로 협력사 여러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1월에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총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최근 발표된 2022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 등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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