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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 잡마켓 열어 기업 맞춤 인재 양성

일학습병행 잡마켓 열어 기업 맞춤 인재 양성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입력 2022-07-21 15:08
업데이트 2022-07-2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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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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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잡마켓에서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교 단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산업 맞춤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잡마켓에서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교 단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산업 맞춤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중소기업의 일터 기반 학습을 지원하는 ‘고교 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업 맞춤 인재 양성 및 고졸 인재 경력개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일학습병행은 산업·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능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대한민국 정부혁신 사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운영된 도제학교에는 올해 5월까지 1만 3787개 기업과 2만 516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성화고 청년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직무 역량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2020년부터 일학습병행 잡마켓을 개최하며 도제학교 참여 기업과 학생 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잡마켓에선 학생 3044명이 1598개 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올 7월 셋째 주 ‘잡마켓 주간’에선 서울 등 3개 권역별 매칭을 추가 지원하고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연계했다.

어 이사장은 “일학습병행과 같은 현장 맞춤 인재 육성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2022-07-22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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