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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철강협회장 취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철강협회장 취임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2-10-19 10:18
업데이트 2022-10-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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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왼쪽)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하며 전임 회장인 사쟌 진달 인도 JSW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최정우(왼쪽)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세계철강협회장으로 취임하며 전임 회장인 사쟌 진달 인도 JSW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등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최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의 사쟌 진달 회장, 미국 뉴코의 레온 토팔리안 사장과 함께 세계 철강업계를 이끈다.

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것은 김만제(1996~1997), 이구택(2007~2008), 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돼 1년간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 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철강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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