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5대 회장 선출

최재호 무학 회장, 창원상공회의소 5대 회장 선출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3-12-20 09:34
업데이트 2023-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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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63) ㈜무학 회장이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5대 의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최 회장은 창원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과 4대 부회장단·감사 등으로 구성된 추대위원회에서 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공식 선출됐다.

최 회장 임기는 올해 12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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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오른쪽) ㈜무학 회장이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3.12.20. 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최재호(오른쪽) ㈜무학 회장이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3.12.20. 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최재호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헌신과 봉사에 전력을 다해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으로는 지역기업과 인적·기술협력, 이업종간 교류를 확대하고 밖으로는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정부, 대학·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성장과 균형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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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1차 임시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3.12.20. 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1차 임시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3.12.20. 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최 회장은 특히 인구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과 기업이 수도권 대비 어떤 불이익을 받고 있는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역 기업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하겠다”며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는 등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창원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자천 제4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 부회장 15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을 선출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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