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KTB투자증권 “LG생활건강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KTB투자증권 “LG생활건강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입력 2013-07-24 00:00
업데이트 2013-07-24 08: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KTB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에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다고 진단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6%, 14.5% 증가했다”면서 “음료 부문이 다소 부진했지만 생활용품 부문이 이를 충분히 상쇄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생활용품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5%, 23.9%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음료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하반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양호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시장흐름을 정확히 파악한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전례 등을 감안할 때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