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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22일)

오늘의 증시브리핑(22일)

입력 2014-01-22 00:00
업데이트 2014-01-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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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상황

-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이 엇갈려 혼조세로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4.12포인트(0.27%) 내린 16,414.44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10포인트(0.28%) 높은 1,843.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8.18포인트(0.67%) 오른 4,225.76을 각각 기록함.

지난 20일 ‘마틴 루서 킹 데이’에 휴장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엇갈린 기업 실적에 오름세를 지키지 못함.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조정함.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한 3.6%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임.

- 21일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62센트(0.7%) 오른 배럴당 94.9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4센트(0.41%) 뛴 배럴당 106.79달러 선에서 움직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늘 것이라고 전망함.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0.10달러(0.8%) 내린 온스당 1,241.8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1일 경기 회복이 더디게 이뤄질 것인지 의구심이 커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4% 밀린 6,834.26에 거래를 마침.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5% 오른 9,730.1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02% 상승한 4,323.87에 각각 장을 마감함.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장중 0.6%까지 올랐다가 반락, 0.1% 상승한 335.60으로 6년 만에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음.

유럽의 18개 증시 가운데 12곳이 하락 마감함.

-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1포인트(0.52%) 오른 1,963.89로 장을 마감함.

중국 인민은행이 춘제(春節·설) 연휴를 앞두고 초단기 금리가 치솟자 시중은행에 단기 자금을 긴급 수혈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함.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만이 5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7억원, 102억 어치를 순매도함.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79%), 은행(1.19%), 화학(0.94%), 기계(0.88%)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1.58%), 운수창고(-0.99%) 등은 하락함.

코스닥 지수도 1.00포인트(0.19%) 상승한 520.99로 장을 마감함.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정보보안주인 이니텍과 카드 재발급주인 바이오스마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함.

코넥스시장에서는 11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8천만원이었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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