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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현대글로비스 목표가 30만원으로 올려

메리츠종금증권,현대글로비스 목표가 30만원으로 올려

입력 2014-04-28 00:00
업데이트 2014-04-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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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 10.2% 늘어난 3조2천843억원, 1천5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수출이 9.7% 증가해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PCC) 사업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고 현대제철 3고로 가동에 따른 제선원료 수송의 증가세도 이어졌다”며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를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해운사업이 현대글로비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수송(CKD)과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의 고성장세는 일단락되고 장기운송 위주의 해운사업의 확대로 현대글로비스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기준 2조원 수준의 해운 관련을 매출을 2020년 8조원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올해 해운관련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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