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키움증권 “쿠쿠전자, 성장성·수익성 겸비한 미인주”

키움증권 “쿠쿠전자, 성장성·수익성 겸비한 미인주”

입력 2014-08-05 00:00
업데이트 2014-08-05 08: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키움증권은 상장을 앞둔 쿠쿠전자가 중국과 렌털 사업의 성장성, 독보적 시장지위와 전기밥솥 판매단가의 상승에 따른 수익성을 겸비한 ‘미인주’라고 5일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공모가격 10만4천원은 주가수익비율(PER) 14.5배 수준”이라며 “중국 사업과 렌털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보유한 가운데 고부가인 IH압력밥솥 판매 비중이 늘어 매년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 중국인 고객으로 보이는 면세점 매출이 3년간 연평균 103% 성장했고 판매 제품 대부분이 IH압력밥솥”이라며 “중국 내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중국 관련 매출은 630억원으로 작년보다 5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정수기를 앞세운 렌털 가전 사업도 조기 안착에 성공해 이익 기여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