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2일 내년에 반도체시장이 최대 호황을 이어가겠지만 스마트폰시장 성장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근·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규모는 금액 기준 831억 달러로 10% 성장해 올해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에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5.5% 성장에 그쳐 스마트폰 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저가 모델 확대와 가격 경쟁으로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시장이 4% 성장에 그쳐 출하량 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겠지만 TV사이즈 증가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KB투자증권은 정보통신(IT) 업계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을 추천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분기 실적이 바닥을 탈출할 것이라며 목표가 155만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차량용 부품 성장과 발광다이오드(LED) 업황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목표가는 15만5천원이다.
연합뉴스
이기근·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규모는 금액 기준 831억 달러로 10% 성장해 올해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에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5.5% 성장에 그쳐 스마트폰 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저가 모델 확대와 가격 경쟁으로 관련 부품 업체들의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시장이 4% 성장에 그쳐 출하량 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겠지만 TV사이즈 증가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KB투자증권은 정보통신(IT) 업계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을 추천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분기 실적이 바닥을 탈출할 것이라며 목표가 155만원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차량용 부품 성장과 발광다이오드(LED) 업황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목표가는 15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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