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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LG생활건강 목표가 6% 높여

삼성증권, LG생활건강 목표가 6% 높여

입력 2015-03-20 08:40
업데이트 2015-03-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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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74만6천원으로 기존보다 5.8% 높이고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세계 생활용품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에 따른 해당 업종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평균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계 생활용품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7.5배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급등한 이 회사 주가가 추가로 오를 여력은 제한돼 있으며, 주가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되려면 면세점 및 현지 판매 등 해외시장의 성장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그는 평가했다.

최근 주가 상승 요인은 중국 춘제(春節·설) 연휴 특수에 따른 면세점 중심의 1분기 실적 기대감과 미국 P&G가 매각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하지만, 면세점 실적 호조는 기존의 실적 추정치에 이미 충분히 반영돼 있으며, M&A에 대한 기대감도 현재로서는 가시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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