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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특허 연장 가능”

NH투자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 특허 연장 가능”

입력 2015-10-14 08:34
업데이트 2015-10-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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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SK네트웍스가 다음 달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을 무난하게 연장할 것으로 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은 다음 달 갱신 입찰에서 무난히 연장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워커힐 면세점은 작년부터 리노베이션(개보수)을 추진해 내년 초 재오픈 예정이고, 면세점 독과점 구조와 특혜 집중 문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난 57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면세점과 패션부문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불황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SK네트웍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면세점 영업 정상화와 패션 성수기 진입으로 작년보다 41% 늘어난 8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보다 8% 감소한 20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2천133억원으로 각각 전망하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905억원으로 182%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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