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룹 SS501의 일본활동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김현중의 팬이 된 일본 여성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들은 개인 블로그와 연예관련 게시판등에 “김현중을 보고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TV를 본 직장의 여성 전원이 ‘귀여워’를 외쳤다”. “멋있고 노래. 춤 잘추고 요리까지 잘하다니 완벽”. “근사하다. 또 한류에 빠지면 어떡하냐”며 열광했다.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김현중은 최고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김현중은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남자스타상. 대만과 국내 네티즌 선정 최고 남자스타상 등 3관왕에 오르며 200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근에는 국내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설문조사한 ‘새해 활동이 가장 주목되는 호랑이띠 연예인’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