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컴백무대에서 방송사고를 겪으며 당혹스런 상황을 맞았다.
그룹 소녀시대<br>연합뉴스


최근 정규 2집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번째 무대를 가졌는데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오!’가 전파를 타던 중 기술적인 문제로 화면이 일시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노래를 부르던 소녀시대의 모습이 3~4초가량 사라졌고. 캄캄한 암전같은 화면이 대신 프로그램에 나왔다. 방송이 끝난 후 많은 팬은 “이 정도 분량의 암흑 영상은 큰 방송사고”. “제작진은 사과하라” 등의 의견을 시청자 의견란에 올리며 분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소녀시대의 ‘오!’ 무대 영상이 고르지 못하게 방송되어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며 방송사고가 없는 클린버전의 ‘오!’ 영상을 게시판에 올려놨다. 제작진은 “로그인 후 다시보기가 감상가능하며 별도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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