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검사 프린세스’로 ‘서변앓이’를 일으켰던 배우 박시후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성황리에 열었다. 박시후는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중국과 일본 팬미팅에 참가해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와 객석을 가득 채웠고 신청을 놓친 팬들이 찾아와 임시석을 마련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3년만에 팬미팅 무대에 오른 박시후는 왈츠. 힙합댄스 등 평소 숨겨놓았던 춤실력은 물론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선보였다. 특히 ‘검사 프린세스’에 삽입됐던 서인우의 테마곡 ‘포 유’를 직접 불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팬미팅에는 ‘검사 프린세스’에 함께 출연했던 박정아. 최송현. 한정수도 참가해 박시후의 팬미팅을 축하했다.
한편 박정아는 남자친구 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사회자가 “박시후씨를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박정아는 “저는 길씨를 사랑합니다”고 대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