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23)가 아시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킬러로 변신하기 위해 특급 과외를 받고 있다.

이민호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시티 헌터’에서 주인공을 맡은 이민호는 첫 촬영을 앞두고 몸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티 헌터’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호조 츠카사의 만화로. 일본과 한국에서 50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화제작이다.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시티 헌터’에서 이민호는 바람둥이 사설탐정 강진 역을 맡아 ‘몸이 무기’인 강진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민호 측 관계자는 “캐스팅이 된 뒤 무술 감독을 초빙해 일대일 과외를 받고 있다.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부터 시작해 무술과 사격 훈련까지 단계를 올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몸짱’ 변신은 어느 정도 이뤄졌을까. 이 관계자는 “드라마를 앞두면 예민해져 살이 빠지는 스타일인데다 무술 훈련으로 한층 슬림해졌다”고 귀띔했다.‘시티 헌터’는 여주인공이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다음 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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