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2인조로 재편한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4년만에 개최한 팬 이벤트에 1만 5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2인조로 돌아온 가수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 유노윤호
8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신곡 ‘왜(Keep Your Head Down)’를 발표하면서 일본팬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6일부터 5일동안 이벤트 참여 대상자를 응모했는데 15만여팬들이 참여를 신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왜’와 ‘멕시멈’등 2곡을 선보이면서 토크쇼 등도 함께 한 이번 이벤트에서 유노윤호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웃어주는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일본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창민 역시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5월부터 일본에서 전파를 타게 된 소감으로 “연기자로 변신하는 게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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