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노력 덕분?’

톱스타 이영애(40)의 쌍둥이 출산에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측근들은 “남편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영애가 지난 20일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뒤 인터넷에는 ‘이영애 시험관’ ‘이영애 인공수정’ 등 연관 검색어가 생겨났다. 각 포털사이트에는 “인공수정으로 유명한 병원에서 출산을 했으니 맞을 것이다” “새벽마다 비밀진료를 받으러 왔다더라” 등 갖가지 소문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는 이영애가 늦은 나이의 초산인데다 쌍둥이를 낳았기 때문에 번진 소문. 게다가 이영애가 출산한 제일병원이 인공수정 등 불임 부부를 위한 시술로 워낙 유명하다는 점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측근에 따르면 “정호영씨가 몸 관리를 잘 해왔기 때문에 인공적인 시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정씨가 워낙 아이를 예뻐하고 2세를 기다렸다”면서 “쌍둥이 출산은 정씨의 집안 내력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가 평소 식습관 조절도 열심히 하며 나이보다 훨씬 젊게 살고 있다. 쌍둥이 출산으로 더욱 단란한 가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새벽 병원에서 퇴원한 이영애는 사랑스러운 쌍둥이와 함께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A산후조리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영애씨가 오늘 새벽에 들어와 아이들과 함께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면서 “자연분만으로 출산해 회복속도도 빠르다. 혈색도 좋고. 식사도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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