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장동건. 현빈. 보아. 비. 빅뱅. 2PM. 원더걸스 등 국내 최고 스타의 소속사들이 손잡고 아시아 매니지먼트 에이전시를 세운다.
배우 현빈이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인 키이스트. AM이앤티.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6개 회사가 공동 출자해 ‘UAM’(United Asia Management)을 설립한다. UAM의 대표인 정영범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8일 “한류를 넘어 아시아류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고 아시아내에서 교류하고 협력하는 캐스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국제 에이전시 설립이 필요하다고 공감해 설립하게 됐다”면서 “이달 내 설립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UAM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UAM에 출자한 6개사 소속 연기자. 가수들의 글로벌 에이전시 역할을 하면서 초상권 및 지적 재산권 관리. 연예인 온라인매체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베이스시스템 구축과 관리.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6개 회사 소속 스타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하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스타들의 에이전시 역할도 한다.

조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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