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여가수 임정희가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9일 신곡 ‘골든 레이디’를 발표하며 컴백한 임정희는 최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나가수’로부터 출연제의가 온다면?”이라는 질문에 임정희는 “만약 제가 출연하게 된다면 아마 막내일 것 같다. 불러주셔서 나간다면 가요계 대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정희는 이미 ‘서바이벌’ 경쟁을 펼친 경험이 있다. 지난 7일 테이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케이블 tvN의 ‘오페라스타 2011’에서 테이. JK김동욱. 문희옥 등과 함께 세미파이널 무대에까지 진출했지만 문희옥과 함께 탈락하면서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임정희의 신곡 ‘골든 레이디’는 10일 기준 멜론 3위. 벅스 4위 등에 올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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