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10일 오전 트위터에 “진영 형이 집에 있는 나를 불러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 역시 JYP!”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희철은 이어 “박진영 천정명 상추 희님! 기분 좋다(남자 넷이지만)”라며 “연불새! 연예인 중 불쌍한 새X들의 모임, 다들 너무 외롭고 쓸쓸하다고 진영이 형이 만들었다. 근데 웃긴 건 넷 다 AB형, 역시 난 쪼코볼 회장!”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희철은 박진영을 비롯해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천정명과 함께 나란히 축배를 들고 있다.
그동안 김희철은 여러 방송을 통해 “내 마음 속 소속사는 JYP”라고 말해 왔다. 실제 소속사는 SM인데도 이렇게 말해 온 그에게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은 “김희철답다”고 웃어 넘겨 왔다. 하지만 이런 그의 말을 박진영이 증명해 준 셈. 가요계 선후배로, 외로운 남자들로 뭉친 박진영과 김희철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JYP 꿈을 이룬 우주대스타”, “박진영, 김희철, 천정명 모두 놀랄 만한 친분”, “AB형 연예인 모임인 쪼코볼에 박진영 가입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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