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조만간 대성을 불러 교통사고가 발생한 정황에 대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혐의 입증이 쉽지 않아 사건을 다시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고 대성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소환 배경을 전했다.
대성은 지난 5월31일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음주운전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보지 못한 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씨의 시신을 부검했지만 사망 원인이 1차 사고인지 대성이 낸 사고인지 명확히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