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37)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 데이비드 베컴(36)이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아빠의 작은 딸(Daddy’s little girl!)’ 이란 제목의 사진 속 데이비드는 막내 딸 하퍼 세븐 베컴을 살포시 안은 채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1일 태어난 하퍼 세븐 베컴은 귀여운 모자를 쓴 채 아빠 품에 안겨 포근히 잠들어 있다. 아직 세상의 빛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중 누구를 더 닮았는지 가늠할 수 없지만 여느 아기처럼 천사 같은 얼굴이다.
이에 질세라 데이비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와 딸 사진을 공개했다. 빅토리아가 딸과 함께 잠든 모습을 몰래 찍어 팬들에게 자랑한 것이다. 그는 사진 아래에 “나의 두 여자들이 자고 있는 사진”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빅토리아는 하퍼 세븐을 가슴 위에 올린 채 졸고 있는 모습이다. 베컴 부부의 딸 사진을 처음으로 접한 팬들은 사진 밑에 부러움 가득한 댓글을 남기는 등 베컴 부부의 가정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는 최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축구 경기에서 네 명의 아들·딸 이름이 적힌 핑크색 슈즈를 신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축구화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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