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2PM의 멤버 찬성이 오는 28일 방송을 시작하는 TBS 드라마 ‘괴도(怪盜)로얄’에 고정 출연자로 연기에 도전한다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이 6일자로 전했다.

2PM 멤버 찬성
인기 소셜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4명의 개성파 젊은이들이 모여 미션을 통해 갖가지 보물을 훔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찬성은 육체파 잭 역을 맡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태권도 3단과 검도 2단의 실력을 지닌 찬성은 액션 장면에서 멋진 발차기를 선보여 출연자와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가와시마 류타로(川嶋龍太郞) 프로듀서는 “찬성의 액션은 압권으로,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다”고 절찬했다.

본격 연기에 도전하는 찬성은 “일본어는 아직 공부중이지만, 전력을 다해 잭 역을 소화하고 싶다”며 “가수가 아닌 배우 찬성의 연기에도 꼭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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